면접에서 마지막 말 한마디, 모범답안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있어요?"



1.질문형



면접의 끝에서, 거의 모든 면접관은 "마지막 질문 있나요?" 라고 묻는다.

만약 당신이 여기서 잘못 대답을 하면, 당신에 대한 평가는 180도 반전되고

면접의 판도가 뒤바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마지막 한 마디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1] 당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회사가 지금 개선하는 점은?

이 질문은 해당 회사에 대한 당신의 호기심 뿐 아니라,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성을 암시한다.

[2] 해당 업무를 맡은 다른 직원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

자기 능력만 믿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능력/체험을 통한 교훈을

지향하는 당신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3] 당사는 어떤 소통/협력 전략을 운영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당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총체적인 전략이 없는 회사가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건 당연하다.

[4] 팀원/직원의 개발을 위해 당사에는 어떤 제도가 있는가?

자기 커리어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암시하는, 

자신감으로 가득찬 질문이다.

또, 미래를 계획하는 장기적인 시야를 암시한다.

[5] 당사는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이 질문은 당신이 체계적이고 결과 지향적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반대로 회사가 이에 대해 답을 못하면 당신이 업무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알 바가 없다.

 

2.포부형 

마지막 질문은 포부형/입사의지 강조형으로 대답을 할 수도 있다.

어떤 말로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첫번째는 입사 의지를 보여주는것이다.

두번째는 오늘 면접에 임하면서 본인이 느낀 점과 보완해야 할 점, 그리고 질문에

충분히 답변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답변해 보라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세번째는 면접관이 미안하게도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적혀있는데도 

면접관이 질문을 던지지 못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했다면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포부형으로 대답할 경우, 아래와 같이 대답하면 좋다.

[1] 첫 시작은 면접에서 느낀 점과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2] 바로 이어서 지원한 회사와 직무와 관련된 자신만의 경험과 강점을 살려서 입사후 포부를 어필한다.

[3] 겸손한 자세로 면접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마무리한다.